서귀포시 소재 마을기업 ‘온평모다들엉 주식회사’가 최근 경남 김해시에서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2017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에서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2011년도부터 농어촌 마을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가치 제고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마을기업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매년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온평모다들엉 주식회사’가 장려상을 수상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서귀포시 관내 15개 마을기업 중 4개 마을기업의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온평모다들엉 주식회사는 지난 2015년에 행정안전부로부터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성산읍 온평리를 중심으로 인근 마을 어촌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를 상태 그대로 신선한 맛과 현대적 포장으로 판매, 2016년 한해 1억3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연간 지역주민 56명을 고용,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관내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시자체적으로 우수마을기업 3개소를 선정, 총 4천만원의 인센티브 지원사업비를 지원하고 마을기업 리플렛과 홍보영상을 제작, 마을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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