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서 제주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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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서 제주홍보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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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서 국제교류 다변화를 위해 제주 문화공연 및 홍보로 제주를 널리 알릴 기회를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주시, 호찌민시가 주최하고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과 베 트남의 문화체육관광부 후원하고 있다.

행사는 베트남 호찌 민시 일원에서 내달 11일 ~ 12월 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서울, 부산 등과 함께 제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의 기 회를 마련하고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제주는 제주의 날(내달 14일)을 지정, 엑스포 개최 축하와 함께 제주홍보 메시지 전달, 제주해녀 및 관광홍보 동영상 상영,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공연단 ‘사우스카니발’의 제주어 노래가 베트남 호찌민에 울려 퍼진다.

이번 엑스포 행사는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번영’을 주제로 한·베 역사문화관, 전통공연, 세계민속공연을 비롯한 K-POP, K-FOOD, K-BEAUTY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에서 참가하는 문화공연단 사우스카니발은 ‘저옵서예’, ‘몬딱도르라’, ‘느영나영’ 등 보유곡을 공식행사 주무대에서 공연할 예정이며, 행사장에 참석한 사람들과 함께 뜨거운 분위기를 이끌어 갈 것으로 보고 있다.

사우스카니발은 공식행사 이외에 자체 프로젝트로 지난해 등재된 무형문화재 ‘해녀문화’를 알리는 버스킹을 현지에서 추진하여 베트남 호찌민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민간차원에서 제주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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