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해양쓰레기 수거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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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해양쓰레기 수거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역할 톡톡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3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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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전국 최초로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운영을 통해 해안변 해양쓰레기를 지속적으로 수거 처리해 청정 해양환경을 유지하는데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3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취약지역(88km)에 대한 청정제주바다 지킴이(2km/1인) 44명 배치하여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및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통하여 해양쓰레기 수거업무를 추진해 왔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대정읍(8명), 남원읍(8명), 성산읍(10명), 안덕면(6명), 표선면(8명), 효돈동(2명), 예래동(2명)을 배치했으며, 청정제주바다 지킴이는 이 기간 동안 괭생이 모자반 55톤 및 해양쓰레기 477톤을 수거 처리했다.

‘청정제주바다 지킴이’는 해양쓰레기 수거업무 이외 해안변(공유수면) 무단훼손 행위 감시 및 대조기 해수면 상승 대비 위험지역 사전통제 등 해안지역 안전관리에도 매진해 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운영을 통해 깨끗한 해안경관을 유지하여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청정한 바닷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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