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 겨울 예년보다 이른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에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관리계획수립여부 및 안전관리자 교육훈련 실시여부 △책임보험 가입 여부 및 보장한도점검 △겨울철 제설, 동파, 난방 관리대책 점검 △소방안전관리 △전기안전관리 △가스안전관리 등 각 분야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겨울철 발생 가능한 사고를 예방하는 선제적 복지행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매년 하절기와 동절기를 대비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과 관련, 미흡한 부분은 시정 조치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동절기 취약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점검기간 외에도 지속적·체계적인 관리와 수시현장방문점검을 통해 피해예방을 강화해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실시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에서는 폭설 시 제설계획 미수립, 재해 시 외부기관 연계체제 미흡, 피난계획 미수립을 내용으로 3개 복지관에 즉시 개선토록 시정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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