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마을 지적 안내도 제작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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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마을 지적 안내도 제작 설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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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이후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명주소를 보다 더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연부락단위 마을 지적(地籍) 안내도를 제작해 110개소 마을회관 등에 부착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안내도는 서귀포시 관내 마을별로 도로명주소도를 기반으로 토지지번 주소와 마을의 주요 지형·지물 등을 함께 표기해 제작했다.

이번에 전면 설치되는 마을안내도는 색깔별로 구분할 수 있는 도시계획용도지역 등이 결합되어 마을의 토지 이용도를 확인하기 위해 읍·면·동 사무소를 별도로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남원읍 신흥1리 오관필 이장은 “마을 전체를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고, 우리 마을에서 특색 있게 전해 내려오는 주요 지형·지물 등을 따로 표기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강철순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은 “자연부락단위 마을안내도 제작 서비스로 시민들이 위치 찾기가 편리해졌다면서, 앞으로도 도로명주소가 실생활속 진짜 주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활성화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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