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자연휴양림은 무장애 나눔 숲길 조성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서귀포시는 산림청 녹색자금운용심의회에서 ‘2018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무장애 나눔 숲길은 산림복지에서 소외된 약자층(장애인·노인·임산부 등) 교통약자 층이 숲길 이용에 어떠한 제한이 없도록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의 혜택을 다함께 누릴 수 있도록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18년 2월에 착공해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사업비는 5억원(녹색기금 3억원, 지방비 2억원)이 투입된다.
서귀포자연휴양림내 무장애 나눔 숲길은 주차장에서 가까운 거리에무장애 데크 1㎞를 조성하고 종합안내판과, 파고라, 편백벤치, 평상 등을 설치하게 된다.
서귀포자연휴양림은 찾아오는 이용객과 장애인들을 숲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쉬고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