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반려동물 관리 지도‧홍보‧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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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반려동물 관리 지도‧홍보‧단속 강화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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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최근 반려동물 관리 소홀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건강한 반려문화 형성을 위해 소유자 책임의식 강화 등 반려동물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지도·홍보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지도·홍보 사항은 동물등록 및 산책 시 목줄착용, 배설물 수거 등 반려동물 준수사항으로 동물등록은 유기‧유실되는 반려동물 발생 방지를 위한제도로 3개월 이상 개는 의무등록토록 하고 있으며 서귀포시 10개 동물등록 대행업체를 통해 무료 등록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언론 보도 등 문제가 되고 있는 반려동물 외출 시 목줄 및 입마개 착용 등 안전조치를 더욱 강력히 지도‧홍보하고 혼자 배회하지 못하게 묶어서 키울 수 있도록 마을방송 및 문자전송, 현수막 게첨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준수사항 위반여부에 대한 단속도 강화해 위반 시 동물보호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적극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효율적인 유기동물 포획관리를 위해 유기동물 보호 전문업체와 위탁 협약 체결하여 서귀포 전지역에 대한 유기동물(방견) 포획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유기동물(방견) 출몰 다발지역 및 취약지역에 신속한 민원처리 및 풀어서 키우는 반려동물에 대해 강도 높은 포획(단속)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홀로 거리를 배회하며 시민, 관광객들을 위협하고 피해를 입히는 유기동물(방견)에 대한 관리강화 홍보‧지도와 더불어 방견 출몰 다발지역에 대한 집중 포획으로 시민안전을 확보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반려동물 소유자 책임의무 강화 및 동물등록제 정착 유도 등 효율적인 유기동물 지도‧단속을 위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 요청 등 관련법 개정에도 적극 의견 제출해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문화 정착 및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거듭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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