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겨울방학 방학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결식 우려를 막기 위해 ‘2017~2018년 겨울방학 아동급식 사업 추진 계획’을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시도교육청을 통해 지난달 31일까지 신청서를 배부했으며, 오는 8일까지 교육청 및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아동급식대상자 신규 신청 접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소득요건, 돌봄 곤란 여부 조사 등 을 통해 신규 발굴 대상자의 지원 적합 여부 및 기존 지원대상자의 계속 지원 여부를 확인 한 후, 아동급식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겨울방학부터 급식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 제주시 아동급식 수행기관인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도 각 지역별 아동급식 신규대상자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제주시는 신청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아동급식을 필요로 하는 결식우려 아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동급식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 급식을 지원받고 있는 아동은 3,183명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1,630명, 맞벌이 가정 932명, 기타 장애인 및 보호자의 양육능력이 미약한 가구 등 621명이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