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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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수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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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이사장 한덕수)에서 주관하는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리더스 상을 수상했다.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는 한 해 동안 국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노력한 지자체, 기업, 기관, 학계, 개인 부문으로 나누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7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1일 서울 중구 라비두스 호텔에서 개최 되며, 제주도를 비롯, 한국해상풍력(사장 이봉순), 세종대학교(전희찬 교수), 한국기후변화 연구원(원장 안병현), 이원욱 국회의원 등 8명이 수상했다.

도는 제주의 핵심가치인 청정과 공존을 위해 바람과 태양광 등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기자동차 보급, 그린 빅뱅 전략추진 등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제주도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발맞춘 대응은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적인 노력과 함께 청정한 자연을 유지하고, 공존하는 삶을 위한 도민 실천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쓰레기 재활용, 난개발 억제 등의 실천에서부터 카본 프리아일랜드 본격 구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환경조성과 전기차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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