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Edit : 2018.2.19 월 00:49
 
 
,
환경포커스
"제주시장 요일별 배출제 호소, 통했나.."(환경포커스)폐비닐 수거량 460% 증가하고 재활용도 33% 늘어
고경실 제주시장 주민설명회 343회, 9만8천여명에 홍보, 평가
고현준 기자  |  kohj007@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 승인 2017.11.01  15:10:1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한림읍(읍장 고경희)이 주최한 한림읍 한림읍 자생단체와의 소통‧화합․공감 워크숍에 가득 모인 지도자들


"비닐봉투 필요하세요?, 종이컵 드릴까요? 물음에 아니요! 라는 말이 일반화되고 좀 더 환경에 대한 배려하는 행동들이 실천될 때 청정한 제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제주가 선진국형 친환경 자원순환 사회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지난달 31일 한림읍(읍장 고경희)이 주최한 한림읍 한림읍 자생단체와의 소통‧화합․공감 워크숍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은 한림읍 자생단체 회원 상호간의 친교, 정보교류 증진을 위해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온호텔 2층 웨딩홀에서 열린 워크숍이지만 쓰레기배출제 홍보를 위해 고 시장이 직접 나선 자리였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림읍새마을부녀회(회장 장정임)가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우수 사례에 대한 발표는 물론 고경실 제주시장의 시정 현안 공유를 위한 특별 강연도 함께 진행돼 좋은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 제주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호소하는 고 시장

고경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쓰레기 문제 등 제주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전하며 선진 외국의 사례들과 다른 지방의 배출제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그동안 제주시민들의 노력에 힘입어 제주시가 실제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를 통한 변화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제주시의 경우 지난 2016년 1년간 폐비닐 수거량은 355 톤에 머믈렀지만 지난 9월 30일까지 폐비닐 수거량은 1,635톤(2017 목표량 2,500톤)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각+매립 폐기물량은 8%가 감소했고, 음식물쓰레기가 3% 감소한 데 이어 재활용은 33%나 크게 증가했다.

이는 시민들의 협조는 물론 지역단체와 함께 시민사회와의 공감대 형성에 노력해 온 고 시장의 공이 크다고 할 수 밖에 없다.


고 시장은 쓰레기 처리배출제 문제에 대해 그동안 지역별 주민설명회를 343회에 걸쳐 진행하고 98,222명의 시민들을 향해 제주환경을 지키자고 호소하고 다녔다.
 
고 시장은 전복, 소라, 새우 등 폐각류 와 갑각류, 과일 껍질은 가연성(소각)쓰레기로 배출해야 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혼돈하여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함을써 음식물 처리시설의 고장 원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량제 봉투 내에 재활용품 혼합배출의 경우 이불 등을 의류 수거함에 방치하거나 , 여러 가지 재활용품을 혼합배출하고, 남의 집 옥상, 야산 등에 무단투기 행위 근절해 주도록 주민들에게 당부한 것이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각종 행사·축제, 장례식장 등에서 1회용 컵을 사용 안 하기로 활성화되었으나, 최근 다시 후퇴하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고 시장은 이에 대해서도 "1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당연시 되는 지역사회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주민들이 적극 앞장 서 주길 당부"하고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가 정착되고, 재활용품 사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부탁했다.

   
▲ 고경실 시장이 가수 김은경 씨와 노래를 부르고 있다

   
▲ 참석자들이 흥겨운 자리를 만들었다

한편 이날 워크숍은 홀이 가득 찰 정도로 성황을 이뤘는데 특히 잠깐의 여흥시간에는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및 해녀홍보가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수 김은경 씨가 나와 흥을 돋구었다.

이날 무대와 무대 아래에서는 흥겨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자리가 마련됐고 고 시장도 무대에 올라 '한오백년'이라는 노래를 열창, 큰 박수를 받았다.

한림읍 지도자들이 모두 모인 자리라 어려울 만도 하지만 시장을 비롯 한림읍 지도자들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마치 축제를 열기나 하는 것처럼 다른 때와 달리 즐거운 워크숍이 됐다는 후문이다.
 

<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고현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미담)“도로에 술병 '와장창'..청소 나선 시민들”
2
제주도, 식품위생안전관리 UP 시킨다.
3
제주도, 복지예산 1조원 시대, 복지 1등 제주실현
4
"천종(天種),120년 된 산삼이 우리 곁에.."
5
서귀포시, 폭설피해 감귤하우스 긴급복구 본격 추진
6
서귀포시, 2017년도 재해예방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7
서귀포보건소, 소방공무원 외상 후 스트레스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8
서귀포시, 성희롱성폭력 없는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
9
(기고)말과 글의 힘이 청렴한 사회를 만든다!
10
홍법정사,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 동참
환경포커스

(미담)“도로에 술병 '와장창'..청소 나선 시민들”

(미담)“도로에 술병 '와장창'..청소 나선 시민들”
주류업체 트럭이 우회전하면서 술병이 도로에 쏟아지자 시민들이 너도 나도 청소에...
환경이슈

"전문가는, 칼을 갈지 않습니다.."

무조건 받아야 한다는 택배가 왔다고 합니다.반송할 ...

"이 반짝이는 물은 우리 조상들의 피다.."

우리나라의 지성 신영복 선생의 옥중서간 ‘감옥으로 ...

"젊은 그대..왜 이곳을 찾았는가..?"

농약이나 비료를 주지 않고 될 수 있으면 최소한의 ...
산사에 깃든 초가을..시내는 교통지옥

산사에 깃든 초가을..시내는 교통지옥

산사는 이미 초가을이다.30일 점심 때쯤 갑자기 산...
(발행인편지)“지금은 좋은 때가 아니오..”

(발행인편지)“지금은 좋은 때가 아니오..”

티베트의 옛날이야기입니다.산속 동굴에 살며 참선을 ...
신문사소개구독신청기사제보광고안내제휴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등록번호 : 제주 아-01037 | 등록일 : 2012년 2월29일 | 창간일 : 2009년 5월1일(창립 2008년 12월1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 108(삼도2동) | Tel 064-751-1828 | Fax 064-702-4343 | 발행인/편집인 : 고현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현준
Copyright 2007 제주환경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hj0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