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경기도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운영활성화 교류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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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경기도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운영활성화 교류협력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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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제주 노사민정협의회와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일 방문한다.

이번 방문단에 경기도 용인시 시의회 의원을 비롯, 경기도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위원을 포함 기타관계자 등 23명이 포함되어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및 네트워크 형성 및 교류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방문은 올해 새로이 신축된 수목원 인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이루어지며 제주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제주경영자총협회 강신보회장과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 이상철의장이 참석하고 도 관계자도 참석하여 제주노사민정협의회의 운영현황을 소개하고 용인시의 사례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16.년 2월에 구성되고 사무국을 두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시 협의회는 발족은 제주보다 늦었지만 노동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우리동네노무서비스’사업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삼다수 제조공장을 견학하는 등 제주의 기업운영실태도 파악할 예정이다.

제주 노사민정협의회는 2012.년 2월에 구성되어 현재까지 4기에 이르며 매년 주요노동현안에 대한 공동선언 또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주요 노동정책에 대한 여론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사회적 대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설립과 생활임금제 시행은 도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논의되고 시행된 사업들이다.

또한 노사민정 아카데미, 조찬포럼 등 노사가 함께하는 10여건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 양석하 과장은 “앞으로 타지자체의 노사민정협의회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향후 제주의 특성을 반영한 노동정책 수립 및 차별없는 일터 만들기 등 정책개발에 참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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