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똥과자 만들기 체험으로 제주환경‘말똥말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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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똥과자 만들기 체험으로 제주환경‘말똥말똥’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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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세계평화의섬 범도민 실천협의회 평화환경분과위원회와 농업회사법인 ㈜행복한요리농부 주관으로 오는 3일 ~ 4일까지 표선해수욕장에서 도민, 관광객, 올레걷기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말똥과자를 활용한 환경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자연사랑 환경메세지 남기기,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말똥과자 만들고, 만든 말똥과자를 개인 SNS 업로드하게 유도하는 환경사랑 체험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제주의 자연을 지키는 메시지를 SNS에 환경메세지 카드를 남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지구와 말똥의 의미가 담긴 선물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행복한요리농부 박소연 대표는 “생태순환 요리체험 행사 참가자들이‘말똥과자’를 만들면서 지켜야 할 제주의 자연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더 나아가 지구의 생태계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는 것이 바람”이라고 말했다.

맛도 좋고, 건강식인 ‘말똥과자’는 생태순환 요리체험의 참신한 소재로써 기존의 식상한 환경캠페인과 달리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기면서 환경사랑이 자연스럽게 가슴속에 스며들게 하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제주도는 세계평화의 섬으로써 세계를 향한 도민참여형 평화실천사업 발굴 및 실천을 위해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범도민회에서는 미얀마 해외봉사(봉사분과), 국제안전도시 공인 도시 교류(안전분과), 평화시장회의 참가 및 평화도시 교류 (교류분과)등 사업을 추진, 12월에는 도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평화문화 한마당’(문화분과)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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