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 보전‘제주시 재활용 나눔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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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 보전‘제주시 재활용 나눔장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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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개최

 
우리 후세에 물려줄 자산인 환경을 보전하려면 우리의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된다. 버리는 습관이 주는 습관으로 .....

제주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제주시 재활용 나눔장터’가 열린다.

제주시는 오는 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개최한다.

‘제주시 재활용 나눔장터’는 재사용 가능 물품을 수집․판매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친환경 소비를 통해 건전한 경제와 건강한 환경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이날은 누구나 집에서 안 쓰는 문건을 판매할 수 있으며, 재사용 가능한 가구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환경마술, 환경뮤지컬과 각종 환경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폐건전지는 새 건전지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번 장터는 각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안 쓰는 물건을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장으로 중고물품의 재사용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환경체험을 통해 폐기물 감량에 기여키 위해 제주시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나눔 판매장터이다.

주요 행사는 재사용 물품을 판매하는 ▲개인이나 가족단위, 기관·단체 단위로 참여하는 ‘또’쓰고 ‘또’쓰는 알뜰장터(22개 부스) ▲버려지는 가구류를 수거해 일정부분 리폼을 거친 중고가구 판매장터(200여점) ▲ 관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장터를 벌이는 어린이벼룩시장이 열린다. 나눔장터 참여는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지역인사 소장품 경매도 준비됐다. 개그맨 김재욱 전동힐, 배드키즈 가수 패딩, 문경진 제주시 부시장 골프채 등이다.

 
 
또 재활용 환경체험을 위한 ▲재활용 천을 활용한 액자 만들기 ▲폐현수막 제기 만들기 ▲컬러비즈 ▲이명지 활용 노트만들기 ▲재활용화분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는 ▲연예인과 지역인사의 소장품 경매, ▲폐건전지를 새건전지로 교환 ▲ 우유팩을 재생휴지로 교환 ▲환경마술, 환경뮤지컬 등 무대이벤트를 진행, 다양한 볼거리도 선사할 계획이다.

박동헌 제주시 생활환경과 자원순환담당은 “재사용과 재활용을 통한 폐기물 감량이 절실한 때”라며, “자원의 소중함과 재순환을 체험할 수 있는 나눔장터에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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