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역량 강화! 2017 안전한국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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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역량 강화! 2017 안전한국훈련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05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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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3일 모슬포남항(운진항)에서 소방관서 및 남제주발전본부 등 유관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관 합동으로 2017년 재난대응 안전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지난달 30일 ~ 11월3일까지 5일간에 걸쳐 공무원비상소집․지진대피훈련․재난대응 토론기반훈련과 현장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지난 3일에는 모슬포 남항(운진항)에서는 소방․자치경찰․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남제주발전본부․한전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및 민간단체 등 130여명이 참여하여 대규모 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작년 경주지진 발생을 거울삼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 아니라는 위기감에서 훈련 준비 단계부터 사전에 대응 방안을 구체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신속한 대응을 하는 한편, 일반 시민이 훈련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시는 두 차례 재난 전문가의 사전 컨설팅 받았고, 다섯 차례 유관기관과의 토론 및 협조회의를 통해 현실감 있는 현장상황을 구성하여 대응하도록 했다.

또한, 시민체험단을 구성하여 시범식 훈련이 아닌 참여형 훈련으로 재난대응에 있어 시민의 적극적인 역할을 유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에 있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신속한 대응과 복구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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