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하우스 내 고화질 CCTV 43개소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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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하우스 내 고화질 CCTV 43개소 추가 설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0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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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불법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고화질 CCTV를 각 읍면동 클린하우스를 대상으로 설치 완료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클린하우스 내 고화질 CCTV 설치 사업은 총 사업비 4억 5천만원(복권기금) 중 올해 상반기에 2억 3천만원을 투입, 남원읍 등 4개 지역 47개소의 클린하우스에 설치 완료, 하반기에 2억 2천만원을 투입해 대정읍 등 14개 지역 43개소의 클린하우스에 11월중 추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고화질 CCTV는 기존 2010년 이전에 설치된 클린하우스 내 CCTV는 노후화되고 화질이 낮아 실질적인 활용도가 떨어지는 CCTV(약240대)를 일부 대체하게 되며, 클린하우스 1개소당 2대씩 설치되고, 인터넷 전용선을 이용한 IP방식으로 운영, 사무실에서 실시간으로 폐기물 불법 투기 및 시설물 보호를 위한 관제가 가능해 생활폐기물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존 설치된 CCTV는 화질이 낮아 무단투기 단속 등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내년에도 40개소 이상(2억 5천만원 투입 예정) 클린하우스에 고화질 CCTV를 설치, 클린하우스 불법투기 방지와 요일별 배출제 실천 강화를 위한 핵심장비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불법 배출행위 단속건수는 10월 기준 215건이며 이중 고화질 CCTV로 단속한 건수는 45건으로 전체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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