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7일 제26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중문동 소재 재난취약가구 15가구를 방문해 전기, 가스, 소방 등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문화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는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중문동 주민센터,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및 단체회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중문동 일대 재난에 취약한 고령자, 조손가정 등 기초생활수급자 15가구를 방문, 전기 및 가스 노후자재 교체, 단독 경보형 화재감지기, 가스누출 탐지기를 설치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기초 생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향후 시민 안전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 캠페인을 매월 4일 전후로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안전문화 운동을 확산시키고 관련단체 ․ 기관등과 협업을 통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후 주거환경에 거주하여 사고위험에 노출된 안전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 결과 주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관내 재난취약 가구에 대해 가스, 전기 등 현재까지 총 265가구에 대해 점검 및 수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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