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내년 예산반영 재검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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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내년 예산반영 재검토 해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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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사전타당성 조사 재실시'촉구

환경운동연합은 7일 발표한 '2018 예산안 평가ㆍ의견서'에서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을 들고 예산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환경련은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은 "사업 추진의 바탕이 된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사업 사전타당성검토 연구(2015) 보고서의 공정성 논란이 해소되지 않은 만큼 전면재검토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내년 예산에는 제주 제2공항 관련 설계비 11억6000만 원이 배정됐다.

장하나 환경련 권력감시팀장은 “문재인 정부는 제주 제2공항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절차적 투명성과 상생 방안’을 조건을 제시한 만큼 사전타당성 조사를 재실시하고 제주도민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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