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 발표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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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 발표회 성황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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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주최‧주관하고 제주대학교 사범대학(학장 오홍식)이 주관한 ‘2017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 발표회 및 특별강연’이 지난 4일 제주대학교 세미나실 8곳에서 기초과학, 공학, 수학 분야 발표회 및 특별강연이 개최됐다.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는 도내 과학중점학교 및 일반계 고등학생이 참가하여 개최, 오전 특별강연은 2,000여명이 참가, 제주대학교 세미나실 8곳에서‘미래 삶의 동반자-로봇 이야기(DGIST 문전일 교수)’,‘뇌야, 뇌야 뭐하니?(KIST 류훈 박사)’,‘캔 위성을 이용한 인공위성의 이해(KAIST 박홍영 박사)’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프로젝트발표회는 공학, 물리, 생명과학, 수학-지구과학, 융합과학, 화학 6분야에서 학생들이 5개월 동안 학교에서 주제탐구활동을 통해 완성한 소논문 60편을 특별강연을 마친 강사 8명, 제주대학교 교수 5명, 일선학교 교사 5명으로 한 분야에 심사위원 3명 배정하여 심사를 맡아 진행됐다.

프로젝트발표회 결과 연구대상에 공학분야 제주과학고 2학년 U.M.R 팀, 물리분야 오현고 2학년 EMI 팀, 융합과학분야 사대부고 1학년 예민혜최범석 팀, 생명과학분야 삼성여고 STEAM 팀, 수학-지구과학분야 서귀포고 TCG 팀, 화학분야 제주과학고 2학년 Butter 팀이 선정되어 교육감상을 수상할 예정이고, 그 외 최우수연구상 6팀 교육감상, 우수연구상 12팀 사범대학장상, 연구상 36 팀 사범대학장상을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최첨단 과학 관련분야에서 정상 위치에 있는 교수들을 초빙하여 실시한 특별강연을 통해 이공계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의 진학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며, 주제탐구활동을 통해 완성된 소논문을 심사한 프로젝트발표회는 진학 후 과학자의 길을 가는 학생들의 연구영역을 넓혀주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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