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북부광역소각장 정기보수 완료..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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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북부광역소각장 정기보수 완료..운영 재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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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북부광역소각장이 하반기 정기보수를 완료, 지난 5일부터 정상가동하고 있다.

8일 제주시에 따르면 북부광역소각장은 2003년부터 15년간 가동된 노후화된 시설로서 일일 130톤의 가연성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으며, 제주시 지역(동지역, 구좌, 조천) 및 서귀포 지역(표선, 남원, 성산)의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정기보수 기간동안 소각로 1·2호기(100톤/일 x 2)에 내화물 보수, 수트블로워 및 부식·노후 된 배관을 교체하는 등 24시간 연속 운전으로 피로도가 누적되고 노후 된 설비를 적기에 교체, 소각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11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제주시는 가연성쓰레기의 반입상태 감시를 강화해 비닐 및 재활용품이 혼합 반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폐기물 분리배출을 지향하고 가연성폐기물이 적절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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