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도로 개설공사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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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도로 개설공사 발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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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지난 2일 발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발주된 공사는 도로개설 2.08㎞(B=25.5m), 도로정비 0.44㎞(B=11~15.5m) 교량 1개소(55m) 이며, 발주 공사비는 214억원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되고 있으며, 2019년 완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5년 10월 국방부(해군)에서 실시설계용역 완료, 토지보상은 국방부(해군)가, 공사는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동년 10월 협약됨에 따라 지난해 8월 주민설명회를 개최, 주민요구를 최대한 설계에 반영, 11월중 입찰공고를 실시해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로개설 계획은 차도부는 왕복4차로 아스콘으로 포장하고, 보도부는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를 분리해 자전거도로는 아스콘, 보도는 판석으로 구분 포장, 도로 이용에 보다 더 편리 하도록 설계됐다.

제주도는 2019년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기반시설확충으로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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