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UCLG ASPAC 회의 참석차 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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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UCLG ASPAC 회의 참석차 방중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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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제 협력 위한 아태지역 네트워크 강조’예정

원희룡 제주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이하 ‘UCLG ASPAC’) 심포지엄 참석차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푸저우시를 방문한다.

UCLG ASPAC 회장인 원희룡 도지사는 집행부회의와 이사회 회의를 각각 주재하며, 사무국과 각 지역별 올해 활동 결과를 보고받고 2018년도 활동계획에 대한 안건을 승인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 푸저우시가 주최도시로서 ‘해양경제와 도시발전’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UCLG ASPAC 상임위원회로 승인받은 「21세기 해양협력위원회」가 공식 출범식을 갖는 자리도 마련된다.

UCLG ASPAC 심포지엄은 해양경제 잠재력을 보유한 아․태지역 시․도간 해양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경제성장을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개최된다.

원희룡 도지사는 9일 오전 심포지엄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은 풍부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UCLG ASPAC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 지사는 아태지부 회장 자격으로 '21세기 해양협력위원회 출범식'에 참가해 해양협력위원회를 UCLG ASPAC의 상임위로 승인하는 인증패를 해양협력위원회 위원장인 유멍쥔 푸저우 시장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21세기 해양협력위원회'는 2017년 상반기 필리핀 카트발로간 집행부회의에서 승인된 UCLG ASPAC 상임위원회로, 중국 푸저우시에 사무국이 소재하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이번 집행부 회의 및 이사회, 심포지엄 참가를 통해 아․태지역의 전략적 중요성과 함께 UCLG ASPAC 회원 간 네트워크를 강조하며, 21세기 해양경제시대에 거점 역할을 주도할 것을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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