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한우거점목장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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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한우거점목장 조성사업 추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4.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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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축정과 2개소선정…경쟁력 향상 기대


2011 엘리트 한우거점목장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한우를 육량위주의 사육에서 육질 중심으로 전환, 한우의 고급육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사육단계에서 부터 안전한 농장 위생관리를 유지하기 위해 규모화를 통한 안정적인 한우고기의 물량을 확보해 나간다고 밝혔다.

도는 이 엘리트 한우거점 목장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5천만원(지방비 3천만원, 자담 2천만원)을 투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엘리트 한우거점목장 조성사업은 브랜드 축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통한 시장 차별화 및 제주산 축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엘리트 한우거점목장을 집중 육성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브랜드 축산물의 생산을 통한 시장 차별화로 규모화, 전문화된 생산조직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한우사육에 필요한 초음파 임신 및 육질 진단기, 자동 사료 급여시설, 계류장 시설, 체중 측정기, 조사료 생산장비, 축사시설 및 개보수 등 한우사육에 필요한 시설을 지원, 2011년도 엘리트 한우 거점목장 조성사업 2개소를 선정, 농가가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조덕준 도 축정과장은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축산물의 소비자가 원하는 브랜드 축산물의 생산과 안전한 축산물의 공급과 품질 고급화로 소비자의 신뢰 확보와 지역특성에 적합한 제주형 축산업의 개발과 가축개량을 통한 고급육 생산기반 구축 등 제주 한우산업의 규모있는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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