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13회 제주포럼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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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13회 제주포럼 본격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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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2018년 ‘제13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제13회 제주포럼은 2018년 6월 26일 ~ 2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포럼에 대한 외부평가 결과 등을 반영해 앞으로 개선안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른 일환으로 먼저 국제정세 주요 이슈를 선점하기 위해 국제관계 분야 석학을 중심으로 의제선정자문위원회(14명)를 구성하고, 지난 7일 제13회 제주포럼 대주제 논의를 위한 제1차 의제선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전에 의제선정자문위원회 제안서를 기초로 키워드 분석 및 연구원 내부 회의를 통해 작성된 주요 키워드인 평화(Peace), 자유주의 국제질서(Liberal International Order)를 중심으로 대주제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최종 안은 11월에 개최되는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결정하게 될 예정이다.

제주도 김홍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2018 제13회 제주포럼을 세계적인 명품포럼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주포럼 일정 및 장소 확정, 대주제 선정 등을 시작으로 내년도 제주포럼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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