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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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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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자동차등록 대수와 렌터카 관광객 통행 등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교통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는 본 예산 12억원을 조기발주해 보행 환경을 위협하는 교통사고 위험 지역에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했다.

상습 과속구간에는 무인교통단속장비 4대를, 가로등이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횡단보도 38곳에는 LED조명을, 불법 주정차로 원활한 교통 흐름과 보행을 방해하는 지점에 고정식 단속 CCTV 29대를 설치했다.

지난 7월에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15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무인교통단속장비 4대, 횡단보도 LED조명 23개,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24대 추가 설치 사업에 착수했다.설치는 올해 중 완료될 예정이다.

또 이면도로 취약지역 11곳에 대해 한 줄 주차선 구획 등 교통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통안전표지판 및 도로반사경 등 교통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설치 및 보수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안전하고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 자동차등록대수는 2013년 7만5562대에서 올해 현재까지 9만8732대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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