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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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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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청각장애인 중 인공달팽이관 수술적격자에게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청각장애인 중 전문 의료기관에서 수술이 가능하고 재활치료 후 회복이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은 자다.

지원 내용은 수술에 소요되는 비용, 수술 후 2년 동안 언어·청능 훈련 등 재활치료비다. 단, 수술 전 검사소요비용은 시설입소 청각장애인은 시설부담, 재가장애인은 자부담이다.

지원희망자는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수술적격자로 결정되면 의료기관에서 발행한 수술가능 확인서 등 서류를 구비해 서귀포시 경로장애인지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활 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하지 못하는 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를 지원해 사회에서 어려움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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