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Edit : 2018.6.19 화 20:36
 
 
,
환경뉴스환경정책
제주에서 에너지 리빙랩 가능할까?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 승인 2017.11.13  16:57:1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지구 온난화와 후쿠시마 사고 등으로 탈핵을 넘어 새로운 대안에너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월 19일 고리 1호기 영구폐쇄와 함께 다양한 탈핵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지난 10월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 결과를 보듯 아직 대한민국의 탈핵정책은 여전히 지지부진 하다. 뿐만 아니라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또한 곳곳에서 부진함을 보이고 있다.

풍력발전사업은 지역주민과의 갈등에서 헤매이고 있으며, 제주에너지공사의 태양광 보급사업은 전국 최하위라 불릴 정도로 실적이 매우 부진하다.

이에 제주도내 가정과 각 사업장에서부터 신재생 대안에너지를 확산시킬 시민들의 조직된 추진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제주도민에너지전환협동조합 준비모임이 오는 14일 성대골에너지자립마을 김소영 대표를 초청, '제주형에너지 리빙랩(사회혁신 실험)의 모색'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이 모임은 협동조합의 조직화에 앞서 국내 에너지자립 선진지의 유명인사를 초청하여 공개강좌를 진행하면서 지역에너지 전환과 자립을 위한 활동과제를 점검했고, 서울시 은평구민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중인 태양과바람협동조합의 사례를 통해 에너지 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 그리고 문제점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대골에너지 자립마을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지역의 주민들이 에너지 문제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에너지 생산이 어렵다면 사용량을 줄여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자는 목표로 활동을 시작, 현재 마을내 에너지를 절약하는 가게인 ‘착한 가게’ 지정 등의 에너지절약운동의 확산을 위한 활동과 교육 및 컨설팅 등과 마을 내에서 에너지문화거리축제도 해마다 진행해오고 있다. 마을기업 ‘마을닷살림협동조합’과 ‘에너지 슈퍼마켙’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민에너지전환협동조합은 2018년도 상반기 설립을 목표로 강좌를 진행하는 동안 모집된 발기인들과 함께 조합의 설립과 사업목적, 사업방향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하면서 절차를 진행한다.
 

<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태홍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화북공업단지 이주업체, "회천산업단지 성공적 조성 기대"
2
적십자사, 예멘 난민 신청자 의료지원
3
“화북단지, 회천매립장으로 이설..수면위”
4
"제대 교수 '갑질' 도 넘어..학교 측 '수수방관'"
5
“공무원 업자간 적폐 청산..이번은 실현되나”
6
"제주 제2공항, 낡은 토건주의의 산물"
7
서귀포시, 러시아 월드컵 스웨덴전 제주월드컵경기장 개방
8
한라산국립공원, 자연해설사가 풀어내는 한라산 등반사
9
"도민여론 귀 기울이고, 민의 담는 도정을.."
10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재인증되나.. 현장평가 임박
환경포커스

"'재활용 UP, 쓰레기 ZERO'환경행사..대성황"

“우리가 불편할수록 지구는 되살아난다.”제23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제주환...
환경이슈

"우리가 지나온 과거, 그리고 가야할 미래.."

“아이는 우리가 지나온 과거요, 노인은 우리가 가야...
“제주환경, 하루에 하나만 실천하면..”

“제주환경, 하루에 하나만 실천하면..”

제주환경일보가 5월1일 창간9주년을 맞이했습니다.햇...

"전문가는, 칼을 갈지 않습니다.."

무조건 받아야 한다는 택배가 왔다고 합니다.반송할 ...

"이 반짝이는 물은 우리 조상들의 피다.."

우리나라의 지성 신영복 선생의 옥중서간 ‘감옥으로 ...

"젊은 그대..왜 이곳을 찾았는가..?"

농약이나 비료를 주지 않고 될 수 있으면 최소한의 ...
신문사소개구독신청기사제보광고안내제휴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등록번호 : 제주 아-01037 | 등록일 : 2012년 2월29일 | 창간일 : 2009년 5월1일(창립 2008년 12월1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 108(삼도2동) | Tel 064-751-1828 | Fax 064-702-4343 | 발행인/편집인 : 고현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현준
Copyright 2007 제주환경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hj0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