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해수욕장 이용환경 현황조사 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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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해수욕장 이용환경 현황조사 용역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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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9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해수욕장 이용환경 현황조사 용역’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수욕장 이용환경 현황조사는 2014년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해수욕장의 지정, 해제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해수욕장 이용환경 등에 대한 현황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해수욕장 일반현황, 해수욕장의 백사장 및 해수면 변동 현황 등 제주시내 지정해수욕장 7개소(협재, 금능, 곽지, 김녕, 함덕, 삼양, 이호), 비지정 해수욕장 2개소(월정, 하고수동)를 대상으로 2억4천5백만원을 투입 진행 중이다.

시는 용역결과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한 월정, 하고수동에 대해서는 해수욕장 시설 기준에 적합할 경우 해수욕장 지정고시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시는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관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수욕장의 기본 및 기능시설 등을 확충하는 등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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