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제주시장은 14일 시장 집무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 2017년도 3회 추가 경정예산 및 내년도 예산심의와 연말 공직기강 관리철저 등을 주문했다.

고 시장은 “2017년도 제3회 추경이 내달 4일 도의회에 제출된다”며 “증액, 삭감, 이월사업 등에 대한 추경예산 요구와 2018년도 편성예산에 대한 심의에 철저를 기울여 반영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고 시장은 “올 한해도 이제 한 달 반 정도를 남겨두고 있는데 계획한 사업이 알차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업무점검을 철저히 하고, 연말 분위기에 편승해 음주 등 공직기강이 해이될 우려가 있는 만큼 공직자 감독부서 및 각 부서장들이 직원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