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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의료급여 요양비 지원 큰 폭 증가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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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7.11.14  12: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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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지원하는 요양비 지원액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보다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의료급여 요양비는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부득이한 사유로 의료기관 외의 장소에서 의사의 처방전에 따라 산소치료기를 사용하거나 당뇨병 환자가 혈당검사 소모성재료 등을 구입했을 때 의료급여에 상당하는 금액을 수급권자에게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시는 2016년에는 1월부터 10월까지 380명에게 6천236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에는 549명에게 1억1천157만원을 지원, 작년 동기보다 169명ㆍ4천921만원이 증가했다.

시는 신청자와 지원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올해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의료급여제도 바로 알기’ 교육과 병ㆍ의원을 통한 요양비 지원사업 홍보 결과로 분석했다.

특히, 당뇨환자인 경우 2016년 36명· 363만원에서 2017년 131명ㆍ1,085만원을 지원하여 가장 크게 수혜인원이 증가했다.

또 복막관류액 및 소모성 재료 7명ㆍ1천699만원, 인공호흡기 대여서비스 33명ㆍ1천522만원, 산소 치료서비스 31명ㆍ372만원이 증가했고, 올해 신규로 지원되는 휴대용 산소발생기와 기침 유발기 대여 서비스도 63명· 1천288만원을 지원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혜 대상자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수급권자의 의료 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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