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구좌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포함하여 세화초, 평대초, 세화중 등 150여명의 아동·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사단법인 놀이하는사람들(대표 조미영 )로 진행된 한마당에서는 딱지치기, 신발던지기, 달팽이 등 15개의 전래놀이 체험과 솜사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떡만들기 체험 부스도 진행됐다.
올해로 두 번째로 진행된 아동·청소년 전래놀이 한마당은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 폰 등으로 인해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래놀이를 체험함으로써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와 책임감, 배려를 아동들에게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구좌읍과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체험의 기회가 적은 관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계속적으로 행사의 장을 마련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