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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자연의 물결 속에 나빌레라김형철 애월읍사무소
김형철  |  kohj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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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7.11.14  16: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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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철 애월읍사무소
요즈음 가을철 새별오름 등 주요 오름에는 억새가 절경을 이루어 많은 이들이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 노닐고 있다. 가족과 친구, 연인끼리 억새사이로 노니는 모습을 보면 자연이 주는 선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이런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는지 한번 돌아보자.

제주도에서는 도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 해결을 위해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행 및 홍보 등 많은 인력과 시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민으로서, 제주도를 사랑하는 지역주민으로서 행정에서 추진하는 이러한 정책에 조금의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 평소 우리가 생활하면서 쓰레기 줄이기 외에 솔선하여 자연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탄소포인트제 업무를 맡으면서 생활 속 자연을 지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거창한 것이 아니란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에 대한 의식 확산과 자발적인 생활습관 개선으로 온실 효과를 감축하기 위해 정부에서 도입하고 추진하는 제도이다.

듣기에는 거창한 무엇인가를 실천해야 하는 느낌이 들지만 실상은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동참할 수 있는 제도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 탄소포인트제를 검색하여 사이트 가입을 통해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제도이다.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전기·수도·가스 에너지사용량을 줄이면 정부에서는 그에 대한 인센티브로 탄소포인트(현금, 상품권, 그린카드)를 지급하는 것이다. 경제적인 효과와 함께 인센티브를 받고, 여기에 더해서 온실효과 감축에 동참할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동참하자.

탄소포인트제를 홍보하면서 느끼는 점은 아직도 이러한 제도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노니는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해 이들에게도 이러한 제도를 소개하고 앞으로도 자연의 물결 속에 즐거움을 느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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