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6차산업 성과확산 최우수기관 선정
상태바
농업기술원, 6차산업 성과확산 최우수기관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15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차산업 성과확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1월 28일 2017 농촌자원사업종합평가회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필호)은 지난 13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주관한 농촌자원 경진에서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 촉진과 농촌 활력증진 등 성과를 인정 받아 올해 6차산업 성과확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생산, 제조․가공, 유통, 체험․관광 등 1․2․3차 산업을 연계한 전국 6차산업 추진 및 결과 평가를 통해 성과확산 및 지속적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발굴․시상해 오고 있다.

지난 10월 27일까지 추천 받아 1차 서류심사를 거쳐 7개 기술원 및 기술센터를 선발하고 11월 10일에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주요 성과로는 도내 농가 소규모 6차산업화 제품 ‘수다뜰’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45개소 사업장 네트워크 구축 및 마케팅 차별화, 제주파머스마켓 월 1회 운영, 농촌마을 유휴공간 활용한 경관농업 자원화 3개소, 6차산업 인증 13개소,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12개소 등 6차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력육성 성과로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5과정 243명 수료, 제주대학교 및 제주관광대학 업무협약을 통한 12과정 407명 전문교육, 수다뜰 및 농촌교육농장 사업장 78개소를 대상으로 △기반조성 △자립기초 △안정성장 △지속발전 등 성장 단계별 관리 지도를 인정 받았다.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는 지역농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6차산업화 사업장 49개소 창업 지원으로 140명 일자리창출, 2017년 6차산업화 77개소 사업장 매출지도로 76억18백만 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연계한‘농어촌형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를 도내에 유치하여 농촌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창업교육을 꾸준히 실시했다.

6차산업 상품화 지도로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공모전 최우수상, 전통식품 명인 지정, 가공상품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 우수상 등 다수 수상하는 실적을 남겼다.

신근명 농촌자원담당은 ‘도내 우수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가공, 유통, 체험, 관광 등을 연계한 6차산업화 지원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