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빠엄마와 떠나는 공연여행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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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빠엄마와 떠나는 공연여행 성황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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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성윤)는 지난 11일 다문화·비다문화 가족이 함께 제주 성지요양원에서 가족합창 공연을 하며 ‘아빠엄마와 떠나는 공연여행’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생 자녀와 부모가 모여 가족의 건강한 여가문화를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제주시 내 거주하는 4세 이상 자녀와 부모 총 12가족 35가족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합창과 공연 연습, 마임 특강, 뮤지컬 관람 등의 예술 교육을 통해 가족과 소통하고, 제주 성지요양원 어르신들게 합창 공연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내 돌봄나눔에도 이바지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제 3차 아빠엄마와 떠나는 공연여행에 참가한 이경미(26) 어머니는 “평소에 한국 엄마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한국 엄마들도 사귈 수 있었고 노래와 춤으로 우리 아이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을 보게 되어 너무 좋았다.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기회가 된다면 계속해서 합창단 활동에 참여하고 싶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홍석윤 센터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소통함은 물론 다문화·비다문화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적 가족 문화 형성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합 프로그램을 통한 다문화 인식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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