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동구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문화 관람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장애인 및 보호자 초청 공연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인 꿈꾸는 씨어터에서 진행하였으며, 전통 타악을 중심으로 한 국악공연인 힐링퍼포먼스 ‘쾌지나코리아’를 60분 동안 관람했다.
재단 임직원 20여명은 초청 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휠체어 및 공연장 내 이동 지원을 하는 등 초청대상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공연 종료 후에는 포토존 운영 등을 통해 마지막까지 즐거운 힐링 타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일상이 자유롭지 않은 초청자들에게 새로운 긍정의 에너지를 북돋아주고자 노력했다.
재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계층 간 복지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올 한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연말까지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10월까지 지역 다문화가정 아동 지원 및 성인지적장애인 자립지원, 노숙자 급식지원(서울), 독거노인 반찬배달봉사 등 복지 사각에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개최, 지난 주 9일 개최한 재단 전 직원 한마음워크숍 시 장애인공연단(맑은소리 하모니카)을 초청하여 임직원 대상 장애인 인식개선에도 앞장섰다.
또한, 시각 장애 아동ㆍ청소년 등의 학습지원을 위한 점자책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안양옥 이사장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지원하여, 지역 소외계층의 삶의 질 증진 및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