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박물관, 서귀포소방서 효돈119센터 협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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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박물관, 서귀포소방서 효돈119센터 협업 강화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1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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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소장 김희훈)와 서귀포소방서 효돈119센터(센터장 이동은)는 향후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등 안전분야에서 공공기관간 협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감귤박물관은 2005년 개관이래 소방 및 안전관련 시설이 노후되어 있다. 이에 감귤박물관은 지난 10월 서귀포소방서 효돈119센터에 전반적인 시설점검과 컨설팅을 요청했다.

점검결과 내구 연한이 임박한 소화기와 세계감귤전시관의 소방시설 교체 필요성을 지적받았다.

이에 감귤박물관은 내년 예산안에 소방시설 교체공사를 위해 50백만원의 예산을 도의회에 제출하고, 자체적으로 소화기 37대(3.3Kg 35개, 20Kg 2개)를 전면 교체했다.

효돈119센터는 감귤박물관을 대상으로 월 1회 소방시설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직원 인사이동시에는 박물관을 방문하여 심폐소생술과 소방시설 사용요령 등을 교육한다.

감귤박물관 관계자는 “오는 12월 2일 감귤특화카페 ‘꿈나다’가 개장하며 관람객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박물관과 고작 1km 떨어진 효돈119센터의 좋은 인적, 물적자원을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협업을 통해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소방서 이동은 효돈119센터장은 “감귤박물관 규모가 월라봉을 포함하면 11만평, 감귤박물관 자체만으로 3만평이 넘는다.”며, “대규모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이번 협업을 공공기관 간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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