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동부보건소장(고인숙)는 감염병관리컨퍼런스 학술 포스터부문에서 ‘서귀포다움이 가득한 친환경 방역체계구축’주제로 질병관리본부장상인 동상을 수상했다.
감염병관리컨퍼런스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13개 검역소포함), 전국 17개 시·도보건환경연구원, 253개 보건소 및 병의원 관계자, 관련 학계 교수 및 전문가, 유관단체 등 약 1,00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렸다.
이번 평가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때문에 제주도가 아열대 기후로 접어들면서 황열, 뎅기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 모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대응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방역지도를 작성하고 친환경 방역소독인 유충구제제, 방제시설, 천적 이용한 친환경 미꾸라지 방제사업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살충제 사용을 최대한 줄여 자연환경을 보존하기위한 감염병 관리 분야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결과이다.
고인숙 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이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보건행정 및 감염병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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