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장 정구철)는 기후변화에 대한 올바른 환경의식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서귀서·동홍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5개소 등 관내 어린이 1,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2017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12월 8일까지 총 42회에 걸쳐, 그린리더 강사(11명)가 직접 학교 및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후변화 교육(지구 온난화 현상 등)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 방안 ▶지렁이 생태 관찰 ▶지렁이 분변토를 이용한 화분 만들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 및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김운석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장은 “흥미롭고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어릴 적부터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적인 생활모습을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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