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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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제공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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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우도를 시작으로 유기견 포획 지원 및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추진계획은 우도 마을 및 해안도로 주변을 배회하는 유기견으로 인해 주민 및 관광객들이 위협을 받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사전예방을 위해 유기견구조팀과 합동으로 ‘유기견 일제 포획’을 실시한다.

또 동물등록 제도를 모르거나 등록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제공, 현장에서 동물등록을 실시하고, 등록 시 광견병백신 접종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6명(축산과 2명, 유기견구조팀 3명, 공수의사 1명)이 투입되며, 유기견들이 주로 활동하는 시간인 오후 5시이후 ~ 익일 오전 10시까지 중점 포획하고, 그 외 시간에는 동물등록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획된 유기견은 소유자가 확인 될 경우 즉시 반환하고 인식표 착용지도 및 묶어서 키울 수 있도록 계도조치 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우도를 시작으로 민원 발생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처하고, 동물등록제 활성화 등 체계적인 반려동물 관리로 유기동물 발생 시 안전하게 보호자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동물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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