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산림복지분야 합동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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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산림복지분야 합동워크숍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1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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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주최하고 제주도가 주관하는 2017년 산림복지분야 합동워크숍 둘째날 프로그램이 17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개최됐다.

합동워크숍은 산림청, 지자체, 산림복지진흥원, 자연휴양림협회, 산림조합중앙회 등 전국 관계자 460여명이 모여 산림휴양ㆍ문화ㆍ교육ㆍ치유ㆍ산촌 등 산림복지분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산림복지 정책 발전방향 등을 모색했다.

이어 현장 방문 일정으로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서귀포 치유의 숲을 방문, 각 10개 조로 나누어 마을힐링해설사와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를 받으며 치유숲길을 탐방했다.

또한 치유마을과의 협력 사업으로 치유의 숲에서만 맛볼수 있는 차롱 속에 음식을 담아 건강밥상을 제공하는 차롱치유밥상을 시식하며, 지역에서 생산된 임수산물을 활용하여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음식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동시에 숲을 통한 지역마을과의 상생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에 대하여 함께 의논해보는 계기도 마련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워크숍을 계기로 향후 숲을 이용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숲을 통한 치유의 기회를 확대 제공해 산림복지 분야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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