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봉 화산쇄설층 낙석 방지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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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봉 화산쇄설층 낙석 방지시설 설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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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수월봉 화산쇄설층 탐방로 낙석 구간에 낙석 방지시설을 금년 12월 말까지 설치 완료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513호인 제주 수월봉 화산쇄설층 탐방로(속칭 엉알길) 10여 m 구간에 지난 8월 14일 폭우로 인해 토사유출과 낙석이 발생했다.

수월봉 화산쇄설층 낙석 방지시설의 설계는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추가적인 사면 붕괴 위험에서 탐방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탐방객이 경관과 자연을 그대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지질전문가와 문화재위원 등 관련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투명판 형태의 낙석 방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용철 세계유산문화재부장은 “공사 완료 전까지 탐방객들에게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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