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대학생 자치입법 정책 아이이디어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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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대학생 자치입법 정책 아이이디어 공모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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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신관홍)는 지난 8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전국의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을 대상으로 한“대학생 자치입법 정책아이디어 공모” 선정 결과를 20일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의정 현안과 생활 속에서 느꼈던 쓰레기, 교통, 환경 등 각종 제도상 개선 ․ 발전 방안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고 정책 참여를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공모결과 8개 대학, 총 34건이 응모하여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필요성, 구체성, 실현 가능성, 기대 효과 등을 심사하여 우수상 2건, 장려상 7건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상으로는 서울대학교(수리과학부) 김연준 학생의 “양돈농가 분뇨처리와 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 주민 협력 조례안”과 경북대학교 대학원(정치학과) 허필윤 학생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혼합형 선거구제 도입”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상과 함께 우수상에는 각 100만원, 장려상에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주도의회는 대학생 자치입법 정책 아이디어 공모에 올해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여, 대학생들의 정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고 비록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응모에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제시된 아이디어들은 지역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입법 활동의 정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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