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행정정보시스템 운영․개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7일 행정정보시스템 이용활성화 추진상황 점검 및 평가를 통해 전국 245개 지자체중 서귀포시를 포함 6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행정정보시스템의 이용활성화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자체 추진계획 및 지침의 수립, 노후장비의 교체 등 최적의 운영 환경을 조성, 정보 보안 강화, 수기 업무의 전산화, 각 부서별 정보화 맞춤 컨설팅, 담당 공무원 교육 등 행정정보시스템 활용률 향상을 통한 신속한 대민서비스 제공과 업무처리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수기로 관리되고 있는 ‘공공용지 손실보상 대장’에 대해 전산화 사업을 추진, 토지보상 민원응대 시 신속·정확하게 보상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스템 장애발생에 대한 원인파악과 해결의 노하우를 타 기관과 공유하는 등 그 공을 인정받았다.
서귀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서귀포시의 협업행정 소통시스템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정보시스템 이용 활성화 및 개선활동을 추진함으로써 투명행정 및 주민편의행정 실현에 한 발짝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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