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라 행복주택 청약 경쟁률 51.6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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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라 행복주택 청약 경쟁률 51.6 대 1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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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라 행복주택 청약 경쟁률 최고 51.6 대 1를 기록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0월 31일 입주자 모집 공고한 제주지역 제1호 아라 행복주택 39세대의 최고 경쟁률이 51.6대 1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계층별로 살펴보면, 사회초년생 계층이 9세대 모집에 464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 51.6대1을 기록, 대학생이 5세대 모집에 107명 신청, 21.4대 1, 신혼부부 18세대 모집에 274세대 신청으로 15.2대1, 고령자가 4세대 모집에 55명 신청으로 13.8대1, 마지막으로 주거급여수급자가 3세대 모집에 47명이 신청해 15.7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제주개발공사는 내년 2월 22일 최종 당첨자 발표 후 3월에 계약 체결하고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아라행복주택은 제주도에 최초로 공급되는 제1호 행복주택으로서 대중교통 편의 등 입주 여건이 양호하고 스마트홈 시스템, 무인택배, 공용세탁실 등 주거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반면, 주변 시세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어 사회 첫발을 내딛는 청년층을 비롯한 도내 무주택 서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기대 이상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행복주택을 비롯한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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