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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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 별세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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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葬' 장례, 25일 영결식 엄수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투병중 22일 별세했다. 향년 68세.

신 의장은 투병중이던 췌장암이 악화되면서 이날 오전 0시23분 별세했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의회는 이날 운영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신관홍 의장의 장례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장(葬)'으로 엄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김황국.윤춘광 부의장을 공동 장의위원장으로 장례위원회가 구성된다.

빈소는 부민장례식장 2분향실에 마련됐으며,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 별도 분향소가 설치돼 22일 오후 5시부터 24일 자정까지 조문객을 맞는다.

영결식은 오는 25일 오전 8시 제주도의회 의사당 앞에서 엄수된다. 영결식이 끝나면 고인의 시신은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선영에 안치된다.

한편 제356회 정례회 회기 중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2일 상임위원회별 회의를 열고 예산안 심의에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신 의장의 장례일정이 마무리될때까지 의사일정을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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