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소년센터 꿈드림,‘숲해설가 자기계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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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소년센터 꿈드림,‘숲해설가 자기계발' 운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7.11.22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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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양명희)은 지난 9월 9일부터 11월 18일까지 자기계발 ‘숲해설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 제주도내 숲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들에게 숲해설가라는 직업에 대해 경험해보고 직업세계관을 확장시키는데 목적이 있고 또한 머체왓 숲길, 동백동산,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등을 다니며 제주도내의 생태환경에 대해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숲해설가라는 직업이 생소하고 숲에 간다는 것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있었는데 다양한 곳을 다니다보니 배우는 기쁨이 있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제주의 아름다운 숲을 둘러보면서 환경을 잘 보존하고 지켜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 및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지원, 학습 지원, 교육 지원, 체험 지원, 자립 지원, 건강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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