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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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대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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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이상기온으로 인한 겨울철 기습 한파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동파방지 주민행동요령 등 주민홍보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기습 한파로 수도관 동파 취약지역(고지대, 과수원, 공사현장 등)에 대해 보온자재 400여개를 구매, 보온조치 이행 등 사전 동파예방 중점관리를 해 나감은 물론, 요금고지서, 홈페이지 등 매체를 이용해 수도관 동파예방 보온조치 등 사전 예방요령을 홍보한다.

또 한파특보 발령 시 SNS(문자서비스)를 통한 신속한 정보전달과 동파예방 홍보 안내문을 제작해 취약지역 가정에 배부한다.

또한 겨울철 한파로 동결 및 동파된 수도관, 수도계량기 긴급보수와 단수지역 발생시에는 급수 긴급지원을 위해 급수공사대행업체(42개)와의 공조체제 구축을 통한 긴급복구반과 비상급수지원반을 24시간 편성 운영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동파원인이 주로 계량기 보온 미조치인 만큼 각 가정마다 미리 계량기보호통 내부를 헌옷 등 보온재로 채워 밀폐하고 혹한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여 노출되는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어붙지 않도록 사전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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