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주요관광지 관광객, 수학여행단 대상 소비자피해 예방
제주특별자치도는 4~5월 수학여행 등 관광성수기를 맞아 도내 주요관광지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사기행위피해와 소비자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이동 소비자상담실을 운영한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생활센터에서는 오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중문관광단지, 성산일출봉 등 주요관광지를 순회하면서 제주관광 중 일어날 수 있는 소비자피해와 불이익에 대해 사전예방하고, 또한 실제사례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상담과 함께 피해구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에서는 4월을 “사기피해방지의 달”로 지정, 소비자피해 사전예방 및 대처방법 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도 소비생활센터는 신속한 소비자피해 구제활동, 오픈프라이스에 따른 가격정보 및 소비자정보제공, 소비자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합리적인 소비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안전과 주권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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