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의 지원을 받아 제주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부원택)와 함께 22일 용담2동 성화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김만덕과 함께하는 실버나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만덕과 함께하는 실버나눔교실은 기부와 봉사에 대한 경험과 교육의 기회가 다른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제주도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나눔 의인 김만덕을 소개하고 그녀의 삶과 나눔의 참된 의미를 살펴보고자 마련된 금년 3월 건입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33개 경로당을 방문하며 진행했다.
김상훈관장은 “제주는 만덕할머니의 정신이 살아 숨 쉬며 나눔으로 소통하는 지역이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어르신들게 김만덕의 나눔정신과 즐거움을 함께 드릴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만덕기념관은 도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하는 ‘김만덕과 함께하는 실버 나눔교실’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초등학생 ․ 가족을 대상으로도 나눔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