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감귤융복합지구 허브센터 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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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감귤융복합지구 허브센터 개관식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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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4일 서귀포 감귤융복합지구 허브센터 개관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감귤융복합지구 허브센터 개관식에는 서귀포시장, 도의회의원과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감귤융복합지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0억원으로 감귤을 기초로 2차, 3차사업 융복합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15년 10월 농림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이에 시는 2016년 2월 서귀포시, 제주관광광사 및 제주테크노파크가 협약을 맺어 올해 말까지 추진된다.

감귤융복합지구 조성사업은 체험프로그램 및 대표브랜드 개발, 감귤신소재 연구, 허브센터 구축 등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에 개관한 허브센터는 감귤과 문화를 융복합한 지역 6차산업발전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허브센터는 부지 2,500㎡, 면적 364㎡ 규모로 감귤체험장과 가공식품 가공시설, 농가식당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감귤타르트․감귤오메기떡․과즐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및 6차산업 제품 안내와 판매를 하는 shop in s shop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진행하게 하게 된다.

또한, 수입의 일부는 마을로 환원하여 청년일자리 창출 등 좋은 일에 쓰이게 된다.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격려사에서 “ 허브센터가 구축됨으로써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감귤과 관광이 융복합화되는 서귀포 6차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본사업이 농촌인구 및 인력 증가, 1․2․3차 산업 활성화와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추후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방문객을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국에서 6차산업화 성공모델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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