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홍보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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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홍보 캠페인 전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1.2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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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는 내달 1일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에이즈의 날 예방 홍보주간으로 정하여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이즈(AIDS, Acquired Immunodeficiency Virus, 후천성면역결핍증)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하여 면역력을 저하시킴으로써 바이러스 및 세균성 질환, 결핵 등 각종 감염성 질병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에이즈 홍보 주간 동안 보건소 내에서 뿐만 아니라 최남단방어축제와 연계해 홍보관 운영을 하여 에이즈 바로알기에 관한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 전달,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무료 익명검사 설명 및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HIV/AIDS에 대한 잘못된 정보 및 부정적인 인식을 바로 잡아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에이즈․성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24일 대정고등학교에서 실시했으며 제주해안경비단 제129전경부대(11월 28일), 대정여자고등학교(12월 5일, 7일)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부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에이즈/HIV 감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기검진을 통한 예방과 치료효과를 증진 및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에는 1,199명의 신규 HIV/AIDS 감염인이 신고되어 2015년 대비 47명(4.1%) 증가, 신규 감염인 중 외국인이 137명(11.4%)으로 2014년 110명(9.2%), 2015년 134명(11.6%) 신고된 것과 비교하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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